고흥 팔영소망탑 - 흔들바위 - 1봉~8봉 - 팔영산 깃대봉 - 탑재 - 능가사

(1) 산행일자 : 2012년 3월 18일 (일)

(2) 산행날씨 : 오전엔 짙은 구름과 연무, 오후들어 서서히 개여서 맑아짐.

                    ( 기온 : 9.9도 ~ 13.1도, 체감온도 : 4.2도 ~ 10.4도, 가시거리 : 7 ~ 15km

                      운량 : 6 ~ 10, 풍속 : 4.0 ~ 6.5m, 습도 : 60 ~ 82 )

(3) 산행위치 : 전남 고흥군

(4) 산행코스 : 공용주차장 - 팔영소망탑 - 흔들바위 - 1봉(유영봉,491m) - 2봉(성주봉,538m)

                    - 3봉(생황봉,564m) - 4봉(사자봉,578m) - 5봉(오로봉,579m) - 6봉(두류봉,596m)

                    - 7봉(칠성봉,598m) - 8봉(적취봉,591m) - 팔영산 깃대봉(608m) - 탑재 (원점회귀산행)

(5) 산행거리 : 약 9.0km (실제 이동거리)

(6) 산행시간 : 6시간 2분 (들머리시간 : 10시 34분, 날머리시간 : 16시 36분) - 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통산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지만 많은 등산객으로 지체가 심하였음.)

(7) 산행트랙 : 2012.03.18_팔영산깃대봉.gpx

 

(8) 상세시간 :

 
     10:34 -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팔영산지구 공용주차장

     10:45 - 계수기(자동인원체크)

     11:12 - 흔들바위

     11:41 - 1봉(유영봉)

     12:17 - 2봉(성주봉)

     12:25 - 3봉(생황봉)

     12:43 - 4봉(사자봉)

     12:47 - 5봉(오로봉)

     12:55 - 안부에서 점심 43분 소요, 13시 38분 출발

     13:48 - 6봉(두류봉)

     14:00 - 통천문

     14:01 - 7봉(칠성봉)

     14:35 - 8봉(두류봉)

     14:52 - 팔영산 깃대봉

     15:29 - 탑재

     16:28 - 능가사

     16:36 - 공용주차장

(9) 기타사항

     ○ 본 산행기는 같은 경로를 산행하고자하는 후행자에게 도움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팔영산은 팔전산, 팔령산, 팔점산 등으로 불리웠으며 산의 정상에 팔봉이 있는데, 이 팔봉의

         그림자가 멀리 한양에 까지 드리워져서 팔영산이라고 불렀다고 하고, 일설에는 금닭이 울고

         날이 밝아오면서 붉은 햇빛이 바다위로 떠오르면 팔봉은 마치 창파에 떨어진 인쇄판과 같다

         하여 그림자 영자를 붙였다고 하고, 또한 옛날 중국 위나라 태화연간에 팔봉의 그림자가 멀리

         위주의 세수대야에 비추어 왕이 몸소 이 산을 찾아보고 비로소 그림자 영자를 붙여주었다고

         전한다.

     ○ 팔영산 산행은 줄을 잡고 오르기도 하며 내려가기도 해야 하는데 약간은 위험한 편이기에

         심신미약한 사람 혹은 심한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사람은 조심만 하면 충분히 산행 할 수 있다.

     ○ 등산객이 조금 몰리면 지정체가 심하여 산행시간이 많이 길어지기 때문에 평일 산행이

         가능하다면 휴일을 피하는 것이 느긋하게 산행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III 산 행 사 진 III▶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나옵니다)

 

 

 

 

 

┗▶ 구글어스로 조망한 전체적인 산행경로.

 

 

 

 

┗▶ 산행거리에 따른 고도를 그래프로 표시.

 

 

 

 

┗▶ 부산일보 등산지도에 당일 산행한 코스를 표시하였다.

 

 

 

 

┗▶ 10:34 -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팔영산지구 공용주차장.

                  벌써 대형버스 십여대가 주차하고 있어 많이 정체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 10:37 - 주차장 옆 길을 따라 능가사 방향으로 올라간다.

 

 

 

 

┗▶ 10:37 - 능가사는 하산하면서 들리기로 하고 왼쪽 길따라 올라간다.

 

 

 

 

┗▶ 10:39 - 능가사 돌담따라 잠시 걷다가 왼쪽의 작은 다리를 건넌다.

 

 

 

 

┗▶ 10:41 - 사영당 부도 앞을 지나가고..

 

 

 

 

┗▶ 10:44 - 팔영소망탑이 있는 왼쪽 방향으로 올라간다.

 

 

 

 

┗▶ 10:45 - 자동인원체크를 하는 계수기를 통과한다.

 

 

 

 

┗▶ 10:46 - 앞에 보이는 건물 안에는 고흥 성기리 기와가마터가 있다.

 

 

 

 

┗▶ 10:47 - 완만한 길을 조금 걸어가다 조금씩 경사를 높힌다.

 

 

 

 

┗▶ 11:12 - 쉼터가 있고 흔들바위가 있다. 수많은 등산객으로 같은 팀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 11:24 - 이정표가 잘 설치되어 길 찾는 것은 전혀 어려움이 없다.

 

 

 

 

┗▶ 11:37 - 안부에 도착하면 왼쪽에 유영봉이 있다.

 

 

 

 

┗▶ 11:41 - 1봉(유영봉)

                  유달은 아니지만 공맹의 도 선비레라 유건은 썼지만 선비풍체 당당하여 선비의 그림자 닮아

                  유영봉 되었노라.

 

 

 

 

┗▶ 11:41 - 뒤돌아 본 풍경.

 

 

 

 

┗▶ 11:41 - 가야 할 2봉 방향. 등산객이 줄지어 올라가고 있다.

 

 

 

 

┗▶ 12:06 - 지체되어 올라가고 싶어도 갈 수 없다. 뒤돌아보니 빽빽히 줄지어 서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사람 많은 곳에는 절대로 가지 않는데 어쩌다보니...쩝~

 

 

 

 

┗▶ 12:10 - 지체되었던 문제의 장소. 딱히 크게 어려운 곳이 아니지만 한두명이 어려워 쩔쩔매면

                  꼼짝없이 밀리게 된다.

 

 

 

 

┗▶ 12:14 - 1봉 방향의 풍경.

 

 

 

 

┗▶ 12:17 - 2봉(성주봉)

                  성스런 명산주인 산을 지킨 군주봉아. 팔봉 지켜주는 부처같은 성인바위 팔영산 주인되신

                  성주봉이 여기로세.

 

 

 

 

┗▶ 12:25 - 3봉(생황봉)

                  열아홉 대나무통 관악기 모양새로 소리는 없지만 바위모양 생황이라. 바람결 들어보세

                  아름다운 생황소리.

 

 

 

 

┗▶ 12:41 - 4봉으로 올라가면서 뒤돌아 바라 본 3봉.

 

 

 

 

┗▶ 12:43 - 4봉(사자봉). 5봉은 뒤쪽에 있다.

                  동물의 왕자처럼 사자바위 군림하여 으르렁 소리치면 백수들이 엎드리듯 기묘한 절경속에

                  사자모양 갖췄구려.

 

 

 

 

┗▶ 12:47 - 5봉(오로봉)

                  다섯명 늙은 신선 별유천지 비인간이 도원이 어디메뇨 무릉이 여기로세 5신선 놀이터가 5로봉

                  아니더냐.

 

 

 

 

┗▶ 12:48 - 5봉에서 바라 본 6봉. 6봉 오르기 전의 안부에서 점심(12:55~13:38 : 43분)을 먹고 출발한다.

 

 

 

 

┗▶ 13:41 - 6봉을 올라가면서 뒤돌아 본 풍경. 1봉을 제외하고 모두 보인다.

 

 

 

 

┗▶ 13:46 - 2봉부터 5봉까지...

 

 

 

 

┗▶ 13:47 - 줄을 잡고 조심스럽게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정체가 계속된다.

 

 

 

 

┗▶ 13:48 - 6봉에서 뒤돌아 본 풍경. 오른쪽은 선녀봉.

 

 

 

 

┗▶ 13:48 - 6봉(두류봉)

                  건곤이 맞닿는 곳 하늘문이 열렸으니 하늘길 어디메뇨 통천문이 여기로다. 두류봉 오르면

                  천국으로 통하노라.

 

 

 

 

┗▶ 13:53 - 건너편은 7봉, 8봉은 보이지 않는다. 능선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가 팔영산 깃대봉이다.

 

 

 

 

┗▶ 13:56 - 오른쪽은 탑재로 바로 내려가는 길. 시간이 촉박하거나 단축하고자 한다면 오른쪽으로 내려

                  가면 된다. 7봉은 직진.

 

 

 

 

┗▶ 14:00 - 통천문을 통과하면 곧바로...

 

 

 

 

┗▶ 14:01 - 7봉(칠성봉)

                  북극성 축을 삼아 하루도 열두때를 북두칠성 자루돌아 천만년을 한결같이 일곱개 별자리

                  돌고도는 칠성바위.

 

 

 

 

┗▶ 14:04 - 왼편에 보이는 봉우리가 팔영산 깃대봉.

 

 

 

 

┗▶ 14:11 - 뒤돌아 본 풍경.

 

 

 

 

┗▶ 14:14 - 지금 사진을 담은 장소가 무덤이 있으며 넓은 전망대이다. 8봉과 깃대봉이 보인다.

 

 

 

 

┗▶ 14:30 - 8봉 오르면서 뒤돌아 본 풍경.

 

 

 

 

┗▶ 14:32 - 8봉으로 가면서...

 

 

 

 

┗▶ 14:34 - 산은 아름답고 멋진데 휴일날에은 절대 오고 싶지 않다.

 

 

 

 

┗▶ 14:35 - 8봉(두류봉)

                  물총새 파란색 병풍처럼 첩첩하며 초목의 그림자 푸르름이 겹쳐쌓여 꽃나무 가지엮어

                  산봉우리 푸르구나.

 

 

 

 

┗▶ 14:35 - 8봉(두류봉)

 

 

 

 

┗▶ 14:43 - 곧장 내려가면 탑재, 능가사로 가게되지만 팔영산 깃대봉에 갔다 다시 돌아오기로 한다.

 

 

 

 

┗▶ 14:45 - 헬기장을 지나고...

 

 

 

 

┗▶ 14:47 - 왼쪽은 팔영산자연휴양림방향. 곧장 깃대봉에 갔다 돌아올 때 점선방향으로 내려가더라도

                  탑재, 능가사 방향으로 가게 된다. 단체산행이라 어쩔수없이 깃대봉에 갔다가,

                  좀전 이정표있는 곳으로 돌아가야 한다.

 

 

 

 

┗▶ 14:52 - 팔영산 깃대봉. 예전에는 현재의 장소 이전에 정상석이 있었는데 지금은 가장 높은 봉우리에

                  정상석을 옮겨두었다.

 

 

 

 

┗▶ 14:59 - 팔영산의 진면모가 드러난다.

 

 

 

 

┗▶ 15:05 - 깃대봉에 가지 않은 일행들이 기다리고 있다. 탑재, 능가사 방향으로 하산한다.

 

 

 

 

┗▶ 15:20 - 나무테크가 100미터 간격으로 3개나 설치되어 있다.

 

 

 

 

┗▶ 15:23 - 편백나무 숲을 지나가고...

 

 

 

 

┗▶ 15:27 - 임도가 나오면 가로질러 내려가고...

 

 

 

 

┗▶ 15:29 - 탑재에 도착한다. 원으로 표시한 곳은 간이화장실이다.

 

 

 

 

┗▶ 15:30 - 탑재에서 쉬다 뒤돌아보니 편백나무 숲의 풍경이 아름답다.

 

 

 

 

┗▶ 15:36 - 임도를 가로질러 내려가고...

 

 

 

 

┗▶ 15:39 - 임도따라 계속가면 편백건강 숲길을 가면서 주차장으로 내려가게 된다.

                  이후 두번 계류를 건너게 되고...

 

 

 

 

┗▶ 16:19 - 이곳을 올라서면서 산행은 거의 마무리...

 

 

 

 

┗▶ 16:26 - 능가사 쪽으로 가기 위해 왼쪽으로 걸어간다.

 

 

 

 

┗▶ 16:28 - 여느 절과 달리 편안한 느낌이 나는 능가사.

 

 

 

 

┗▶ 16:28 - 능가사 뒤쪽으로 팔영산이 보인다.

 

 

 

 

┗▶ 16:32 - 천왕문을 나서고...

 

 

 

 

┗▶ 16:36 - 공용주차장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 아니온듯 다녀가세요 - Leave No Trace -

(마로 mArO 의 바람따라 구름따라) 

 

 

2012.03.18_팔영산깃대봉.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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