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에서 시작하면 여러곳으로 편하게 산행 할 수 있어 가끔씩 다니는 코스인데, 모처럼 57번 버스를 타고 종점인 영산대 버스정류장에 내렸다. 지난주 날씨가 괘청했지만 밋밋한 파란 하늘이었다면 오늘은 뭉게구름이 있어 홀로 산행에 깊어가는 가을을 더욱 만끽 할 수 있었다. 오랜만에 찾아도 산길은 그대로~
(1) 산행일자 : 2021년 10월 23일 (토) (2) 산행위치 : 경남 양산시 (3) 산행코스 : 영산대버스정류장~평산임도~천성산2봉~철쭉제단~큰바위석굴~등잔산~유앤아이아파트 (4) 산행거리 : 약 10.6km (5) 산행시간 : 3시간 52분 (휴식포함) (6) 산행트랙 :
(7) 교통 : 양산세원교통 57번 버스(배차간격 대략 1시간30분)가 영산대 버스정류장까지 가는데, 덕계상설시장에서 57번으로 환승하면 된다. 날머리인 유앤아이아파트 앞에서는 양산버스 61번(배차간격 대략 1시간)을 이용하면 노포동, 남산동, 구서동, 부곡동까지 갈 수 있다. (8) 사진
천성산2봉~등잔산 산행의 전체경로
08:32 양산시내에서 7시25분 버스타고 환승하고 영산대 내에 있는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대략 1시간 조금 더 걸렸다.
천성학관 끝에서 산길이 시작된다.
실질적인 들머리
평산임도에 도착. 임도를 가로질러 내려가면 짚북재, 상리천계곡이다. 여름 산행코스로 추천. 오른쪽은 정족산 방향. 진행은 붉은실선 참조.
등로에서 약간 떨어져 있기 때문에 관심두지 않으면 지나치는 삼각점(812봉)
오른쪽은 짚북재, 천성중앙능선, 천성공룡능선.
바위에 태극마크는 여전히 그자리에 잘있다.
건너편 정족산
영축산에서 오룡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개인적으로 영알산군중 좋아하는 능선이다.
오랜만에 찾은 천성산2봉
정상부의 다른 풍경.
천성산 정상. 지뢰작업으로 통제하여 갈 수 없다.
속이 뻥 뚫리는 풍경.
앞의 전망바위는 놓칠수 없는 쉼터
전망바위에서 천성산2봉을 바라보고...
오른쪽은 은수고개 빠지는 길. 진행은 직진.
아쉬워... 뒤돌아보고~
두번째 은수고개 빠지는 길. 진행은 직진.
세번째 은수고개 빠지는 길. 진행은 역시 직진.
철쭉제 할 때 이곳에서 노래자랑도 하고 비빔밥도 나눠주고 했는데....언제쯤 그런 날이 올지... 내려서 다시 능선으로 올라간다.
오른쪽 바위는 걸뱅이 잔치바위.
진행할 능선
대운산, 시명산, 뾰족한 삼각산. 석은덤, 가장 우측에 달음산. 아래쪽 용천산
위풍당당한 큰바위, 예전에 붓세바위라 불렀었다.
암릉구간에서 뒤돌아보니 구름이 대박~
하얀 뭉게구름에 파란 하늘....
가져온 컵라면은 먹고 가야지. 조망좋은 암릉구간에서 간단히 먹고~
아쉬움에 다시한번~
등잔산 아래에 있는 정자
잠시 쉬었다 올라간다. 근데 예전에 없던 등잔산 둘레길, 청산산 둘레길이 생겼네~
등잔산 정상부. 왼쪽의 데크와 전망대는 새로 생긴듯. 비박 좋아하는 분들은 좋아할 장소네~
등잔산.
왼쪽에 문수산 남암산이 보이고 살째기 울산도 보인다.
여기서 삼한아파트로 좌틀~
하산완료. 뒤돌아 나온 출구를 담고 산행을 마친다. 61번은 조금만 내려가면 되고, 57번은 10분정도 더 내려가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