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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기 ■■

거창 미폭~현성산~서문가바위~필봉~모리산~성령산~수승대

(1) 산행일자 : 2022년 1월 29일 (토)
(2) 산행위치 : 경남 거창군 위천면
(3) 산행코스 : 미폭~현성산(거무산)~서문가바위(연화봉)~필봉~모리산~말목고개~성령산~거북바위~수승대관광지주차장
(4) 산행거리 : 약 10.0km
(5) 산행시간 : 4시간 54분 (점심 및 휴식 포함)
(6) 산행트랙 :

거창_성현산+필봉+성령산.gpx
0.38MB

 

(7) 교통 : 산악회 버스 이용.

(8) 기타 : 동일한 산길을 걷고 싶다면 무료 등산어플(산길샘, 트랭글, 램블러 등)을 받아 따라가기하면 쉽게 산행 할 수 있다. 
(9) 사진

 

거창 현성산~서문가바위~필봉~모리산~성령산 산행의 전체적인 경로 및 등산지도

 

 

미폭(米瀑) "쌀이는 폭포", "동암폭포" 라고도 부른다. 지재미 골짜기 어귀 북쪽 산기슭에서 너럭바위 위를 비스듬히 흘러내리는 폭포다. 폭포수가 흐르는 모양이 쌀이 흘러내리는 듯하여 쌀이는 폭포라고도 하고, 옛날 폭포위쪽에 동암사(東庵寺)라는 사찰이 있어서 쌀씻는 뜨물이 항시 바위를 흐르고 흘러 "쌀이는 폭포" 또는 "동암폭포"라고 하였다.

 

 

10:06 미폭 바로옆이 산행들머리. 시작과 함께 된비알이 시작된다.

 

 

등산로가 잘 정비 되어있다.

 

 

누군가 만든 하트시그널....

 

 

바위에 등산화가 착 감겨 미끄럽지 않다.

 

 

며칠동안 초미세먼지로 공기가 좋지 않았는데, 오늘은 무척 깨끗하다. 눈이 즐겁고 가슴이 뛴다.

 

 

이런 시설이 없다면 두손 두발 엉금엉금 기면서 올라갔을텐데...

 

 

위쪽에 현성산 정상부가 보인다.

 

 

기백산과 금원산. 20대 젊었던 시절 올랐던 기백산이 빛바랜 사진으로 남아있어 아련한 느낌을 간직하고 있는 산이다.

 

 

날씨 대박~

 

 

사람이 있으니 그 크기를 가늠 할 수 있다.

 

 

두부 짤린듯한 거대한 바위.

 

 

정상은 가까워지고 있지만...

 

 

볼거리가 많으니 걸음이 자꾸 늦어진다.

 

 

하늘로 올라갈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이번 산행의 백미는 현성산 암릉구간이다.

 

 

호음산과 멀리 수도산, 단지봉, 가야산.

 

 

현성산 이후 가야할 능선.

 

 

정상직전 바위조망처에서 아래를 바라보고...

 

 

11:06 현성산 정상. 미폭에서 정확히 1시간 걸렸다. 여기까지가 이번 산행의 백미.

현성산은 거무산, 항일봉(하늘바래기) 라고도 불린다.

 

 

뒤쪽에 있는 예전 정상석.

 

 

현성산 정상에서 본 기백산과 금원산의 능선.

 

 

오른쪽 바위가 서문가바위. 잠시후 가야할 곳이다.

뒤쪽 남덕유산이 1월말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눈이 없다. 그저 황량하기만 하다.

 

 

서문가바위, 그리고 가야할 능선.

 

 

바위 위쪽에 정상석이 보인다.

바위로 올라서니...

 

 

뜬금없이....산으로의 비행...이라는 빗돌이...

 

 

서문가바위에서 왼쪽으로 진행해야 한다.

 

 

서문가바위를 갔다가 진행방향으로 가면서 담은.....앞 봉우리에서 오른쪽이 성령산, 수승대. 왼쪽은 금원산이다.

 

 

뒤돌아보면... 지나왔던 서문가바위. 바위 위에 드론 촬영하기 위해 준비중인 산객~

 

 

11:46 엄청난 시그널이 중요한 갈림길임을 알려준다. 오른쪽으로 올라선다. 그리고 5분정도 걸어가면...

 

 

11:51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이 나타난다. 직진은 금원산. 오른쪽으로 진행하면 되는데 바로 위에서 점심시간을 갖는다.

30분정도 짧은 식사시간 가지고 12시 21분 출발.

 

 

블로그에서 보았던 철조망이 나타나면서 철조망따라 우측으로 진행.

 

 

필봉에 가까운 거리에 사진과 같이 철조망을 넘어선 표시가 나타난다. 나무를 의지해서 어렵지않게 넘어갈수 있지만

필봉까지 경사가 심해 조심스럽다.

개인생각으로 여기서 넘지말고 그대로 진행하여 정상적인 등로의 철조망에서 철망을 넘어 산길따라 왔다가, 왔던 길로 되돌아가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12:50 삼각점과 필봉 정상석. 실제 정상은 좀더 가야하지만 패쓰하고 산길따라 내려간다.

 

 

다시 철망을 넘어 진행하는데.....

위에서 설명했지만 이곳까지 철망따라 간뒤 이곳을 넘어 필봉 정상갔다가 그대로 돌아와 진행하는것을 추천한다.

이후 별다른 어려움없이 진행.

 

 

13:08 모리산.

 

 

칼로 도려낸듯한 삼각형바위. 누구는 삼각김밥이라고...

 

 

가야할 방향을 가늠하고 내려서는데 낙엽이 많아 길이 희미하다.

그리고 급내리막이 몇군데 있어 조금 까칠하고...

 

 

이정표가 나타나면서 길이 유순해진다. 이후 이정표가 엄청시리 자주 나타난다.

 

 

꿈에 나타날 정도로 보이는 정은종택.

 

 

왼쪽으로 말목고개를 지나가서 아무 생각없이 계속 진행하면...

 

 

헬기장이 나타나고 곧바로~

 

 

14:34 조망없는 성령산 정상이다. 잘 정비된 산길따라 진행방향대로 내려서면...

 

 

실질적인 날머리. 이후는 트레킹길.

 

 

뒤돌아 담아보고...

 

 

걷기 좋은 트레킹길.

 

 

거북바위가 보인다.

 

 

구연교와 거북바위.

 

 

거북바위.

 

 

15:01 주자창에 도착하면서 산행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