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12년 5월 26일 (토)
(2) 산행날씨 : 약한 연무, 바람이 별로 불지 않았으며 제법 무더웠던 날씨.
( 기온 : 24.3도 ~ 26.8도, 가시거리 : 15 ~ 18km, 운량 : 1 ~ 6
불쾌지수 : 69 ~ 71, 풍속 : 2.1 ~ 3.4m, 습도 : 24 ~ 42 )
(3) 산행위치 : 경남 김해시.
(4) 산행코스 : 약수터 버스정류소 - 성조암 - 봉수대 - 만장대 - 해은사 - 분성산(382m) - 김해천문대
- 낙남정맥 합류 - 403봉 - 376봉 - 나밭고개 - 공원묘지입구정류소
(5) 산행거리 : 약 10.0km (실제 이동거리)
(6) 산행시간 : 4시간 30분 (들머리시간 : 10시 7분, 날머리시간 : 14시 37분) - 점심(43분) 및 휴식포함
(널널한 산행이므로 단체산행 기준 4시간 30분 ~ 5시간이면 충분함)
(7) 산행트랙 : 
2012.05.26_김해_분성산.gpx
(8) 상세시간 :
10:07 - 약수터 버스정류소 (8-1번 이용)
10:16 - 성조암
10:46 - 봉수대
10:51 - 만장대
10:56 - 해은사
11:22 - 분성산
11:24 - 김해천문대
12:07 - 낙남정맥 합류 - 43분간 점심 및 휴식후 12시 50분 출발
13:21 - 403봉(삼각점)
14:16 - 나밭고개
14:37 - 공원묘지입구 버스정류소 (8-1번 이용)
(9) 기타사항
○ 본 산행기는 같은 경로를 산행하고자하는 후행자에게 도움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분성산(盆城山)은 경남 김해시에 있는 382m 높이의 산으로 해발고도가 별로 높지 않고 봉우리와
안부의 오르막과 내리막이 완만하여 등산로가 그리 험하지 않아 왕초보자 및 가족산행으로
더없이 좋은 코스이다. 봉수대까지 올라가는 등산로가 그늘이 조금 부족하지만 봉수대 이후부터는
그늘도 좋고 트레킹 수준이다.
○ 성조암과 해은사에서 식수를 충분히 공급 받을 수 있으며, 김해천문대 안에 있는 매점에서
먹거리를 구할 수 있다.
○ 대중교통은 김해에서 부산까지 운행하는 8번, 8-1번, 128-1번 버스를 이용하면 들머리까지
갈 수 있는데 8-1번은 약수터에서, 8번과 128-1번은 미소지움에서 하차하면 된다. 날머리인
나밭고개에서는 버스정류소가 없기 때문에 1.5km 정도를 20여분 내려와야 한다. 공원묘지입구
버스정류소에서 8번, 혹은 8-1번을 이용하여 부산으로 가면 된다.
○ 본 산행기의 코스보다 역순으로 진행하는 것이 교통이용하기에 조금 더 유리하고 산행의 재미도
더욱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III 산 행 사 진 III▶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나옵니다)
┗▶ 구글어스로 조망한 전체적인 산행경로.
┗▶ 산행거리에 따른 고도를 그래프로 표시.
┗▶ 경남 김해 만장대 - 분산성 - 분성산 등산지도.
┗▶ 8-1번은 약수터 정류소에서, 8번 및 128-1번은 미소지움아파트 정류소에서 하차하면 된다.
버스경로는 버스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포역 건너편의 버스정류소는 모두 정차한다.
┗▶ 10:07 - 원으로 표시한 곳이 약수터 버스정류소 (8-1번 이용).
실선따라 가면 건물뒤쪽에 주차장이 있다.
┗▶ 10:10 - 나무계단을 따라 올라가면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이곳으로 하산하게 된다면
사진에 보이는 곳에서 국수를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 10:11 - 잠시 뒤돌아보면...
┗▶ 10:16 - 왼쪽으로 가면 성조암. 오른쪽으로 가면 성조암을 거치지 않고 올라가는 길.
두 길은 성조암을 지나 만나게 된다. 여기서는 성조암 방향인 왼쪽으로 간다.
┗▶ 10:16 - 성조암 대웅전. 오른쪽 길로 가도 되지만, 산신각이 있는 왼쪽 편의 계단쪽으로 올라간다.
┗▶ 10:18 - 산신각 전에서 오른쪽 길로 잠시 걸어가면...
┗▶ 10:20 - 올라오는 길과 합류된다.
┗▶ 10:27 - 건너편 뾰족한 봉우리는 돛대산이다.
┗▶ 10:27 - 왼쪽은 활천고개쪽에서 올라오는 길.
┗▶ 10:32 - 오른쪽은 어방에서 올라오는 길.
┗▶ 10:37 - 정자와 체육시설이 있다. 이곳에서 잠시 땀을 식히고 출발한다.
┗▶ 10:42 - 나무계단을 지나자마자 곧바로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 10:44 - 왼쪽으로 가야한다. 오른쪽 길은 봉수대를 거치지 않고 지나가게 된다.
┗▶ 10:45 - 봉수대에 들렀다 내려와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 10:46 - 봉수대에 올라서서 김해를 바라보니 시원하다. 건너편의 작은 산은 임호산.
┗▶ 10:46 - 봉수대에 만장대 정상석이 있다. 이곳에서 김해시의 조망이 매우 좋다.
┗▶ 10:50 - 봉수대에서 잠시 쉬었다 출발하면 목책따라 가지말고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한다.
두 길은 나중에 서로 만나지만 만장대를 놓치게 된다.
┗▶ 10:51 - 바닥에 만장대 안내가 있다. 오른쪽 길로 들어서 돌아서면 바로 만장대이다.
┗▶ 10:51 - 만장대. 나무때문에 조망은 별로 좋지 못하다.
┗▶ 10:53 - 목책따라 걸어가면 왼쪽 길쪽으로 오게된다.
┗▶ 10:53 - 충의각은 분산성의 수축내력등을 기록한 4개의 비석을 보존하기 위해 건립한 건물이다.
정국군박공위축성사적비는 고려말 분산성을 보수하여 쌓은 박위장군의 업적과 내력을 기록한
것으로 김해부사 정현석이 고종 8년(1871)에 세운 것이다. 흥선대원군만세불망비 2기는
김해부사 정현석이 분산성을 보수하여 쌓은 후 이를 허가해 준 흥선대원군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으로 비석에는 고려말 정몽주가 쓴 분산성 관련 글도 새겨져 있다. 부사통정대
부정현석영세불망비는 분산성을 보수하여 쌓은 정현석 부사의 공을 영원히 잊지 않고 기리기
위해 고종 11년(1874) 건립한 것이다. 이와같이 외적의 침략을 막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신
공들의 충정을 받들기 위해 매년 양력 10월 28일 충의각에서 제례를 지내고 있다.
┗▶ 10:55 - 앞쪽에 보이는 절은 해은사. 해은사에 잠시 들렀다. 진행한다.
┗▶ 10:56 - 해은사는 경남 김해시 어방동 964번지 분산성내 해발 330m의 정상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범어사 말사로써 전통문화 보존지정 사찰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2000여년전 가락
국이 건국되고 약 7년후에 지금의 인도 아유타국에서 허왕후와 장유화상이 돌배에 불경과
파사석탑을 싣고 바다를 건너 가락국에 도래하여 억만리 머나먼 바닷길에 숱한 풍랑과 역경을
막아준 바다 용왕의 은혜에 감사한 뜻으로 남쪽 황금바다를 굽어보는 이곳 만장대에 절을
세우고 해은사라 했다.
┗▶ 11:00 - 분산성을 알리는 표시. 분산성은 김해시내, 김해평야와 낙동강 그리고 남해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분산의 정상부에 띠를 두르듯이 돌로 쌓은 테뫼식 산성이다.
┗▶ 11:01 - 곧바로 갈림길이 나타나면 왼쪽 내리막 길로 내려서고...
┗▶ 11:02 - 잠시후 나타나는 시멘트 길을 가로질러 걸어가면...
┗▶ 11:07 - 오른쪽에 가야역사 테마파크 현장이 나타난다.
┗▶ 11:08 - 잠시 뒤돌아 보고...
┗▶ 11:12 - 김해천문대로 올라가는 도로를 만나면 잠시 도로따라 걸어간다.
┗▶ 11:13 - 산길로 올라간다.
┗▶ 11:14 - 분산성이 뚜렷하게 보인다.
┗▶ 11:15 - 누가...쌍칼로 바위를 쪼개었나...
┗▶ 11:22 - 분성산 정상. 뒤쪽에 김해천문대가 보인다.
┗▶ 11:23 - 분성산 정상옆에 분산 정상석도 있다.
┗▶ 11:24 - 김해천문대를 통과한다.
┗▶ 11:24 - 일성정시의. 일성정시의는 세종 19년(1437년)에 처음 만들어 졌으며, 해시계와 별시계의 기능을
하나로 고안하여 낮과 밤의 시간을 측정 할 수 있도록 만든 시간 측정기기이다. 이는 태양시와
항성시를 측정하는 주야간 겸용시계로 해시계의 원리와 항성이 북극성을 중심으로 그 주위를
규칙적으로 돈다는 별시계의 원리를 적용하고 있다.
┗▶ 11:25 - 전망테크에서 바라 본 풍경. 임호산과 경운산이 보인다.
┗▶ 11:26 - 앞쪽의 건문을 매점이다. 이곳에서 식음료를 구할 수 있다.
┗▶ 11:31 - 오른쪽은 김해천문대로 올라오는 도로. 정면에 임도가 2개 있는데 오른쪽 방향의 임도로 간다.
왼쪽의 임도로 끝까지 내려가면 가야대학교 김해캠퍼스가 나온다.
┗▶ 11:31 - 오른쪽 임도로 들어서자 마자 임도를 버리고 산길로 들어선다.
┗▶ 11:34 - 삼각점을 지나고...
┗▶ 11:36 - 다시 임도를 만나고, 100미터 정도 걸어가면 산길이 나오는데 산길로 들어서 진행한다...
┗▶ 11:38 - 무심코 직진하면 안된다. 왼쪽 90도 방향의 길로 꺽어 걸어가야 한다.
임도로 내려서면 임도따라 약 7분정도 걸어가게 되고...
┗▶ 11:48 - 세번째 산길로 들어서고...
┗▶ 11:52 - 정자를 지나....곧바로 네번째 산길로 올라간다.
┗▶ 12:01 - 철탑을 지나고...
┗▶ 12:07 - 낙남정맥에 합류되는 삼거리.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12시 50분에 출발한다.
┗▶ 12:52 - 점심먹고 출발하여 내려오자 마자 바로 옆에 평상이 보인다...이런~ 쩝...
┗▶ 13:21 - 403봉(삼각점)
┗▶ 13:26 - 낙남정맥 구간이라 갈림길에는 시그널들이 달려있다. 시그널을 참조하여 진행하면 된다.
┗▶ 13:48 - 나무로 길을 막은 곳 바로 뒤쪽이 376봉이다.
┗▶ 14:13 - 천리교 한국전도청 한국교단이 보이고...
┗▶ 14:15 - 공사때문에 길이 훼손되었는데 산길을 찾아 내려가면...
┗▶ 14:16 - 도로에 내려서게 되는데 버스를 타기 위해 내려간다.
┗▶ 14:19 - 도로따라 계속 내려간다.
┗▶ 14:36 - 건널목을 건너 버스정류소 간다.
┗▶ 14:37 - 공원묘지입구 버스정류소에서 8-1번 버스를 이용하여 부산으로 나간다.
- 아니온듯 다녀가세요 - Leave No Trace -
(마로 mArO 의 바람따라 구름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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