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반계마을회관 - 운흥사지부도 - 정족산 - 용바위 - 운흥사 (원점회귀)

 

(1) 산행일자 : 2013년 3월 24일 (일)

(2) 산행날씨 : 약한 연무로 가시거리 좋지 못했지만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수 있었던 날씨.

                     ( 기온 : 9.8 ~ 16.6도, 가시거리 : 9 ~ 13km, 운량 : 2 ~ 8

                       체감온도 : 9.1 ~ 15.8도, 풍속 : 0.9 ~ 3.1m, 습도 : 25 ~ 68 )
 

(3) 산행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
 

(4) 산행코스 : 반계마을회관 - 운흥사지부도 - 낙동정맥일부구간 - 정족산(748m) - 남암지맥일부구간

                     - 운흥사지 - 운흥사 (원점회귀 산행)

(5) 산행거리 : 약 7.9km (실제 이동거리)

(6) 산행시간 : 3시간 10분 (들머리시간 : 9시 3분, 날머리시간 : 12시 13분) - 휴식포함

                    (단체산행일 경우 여유로운 점심과 사진촬영을 감안하여 1시간정도 추가하면 충분함.)

(7) 산행트랙 : 2013.03.24_정족산.gpx

 

(8) 상세시간 :

     09:03 - 반계마을회관

     09:28 - 운흥사지부도

     10:00 - 낙동정맥 합류

     10:34 - 정족산

     11:15 - 산불감시초소

     11:44 - 운흥사지

     11:55 - 운흥사

     12:13 - 반계마을회관

 

(9) 기타사항
 

     ○ 본 산행기는 같은 경로를 산행하고자하는 후행자에게 도움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부산에서 반계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기에 조금 불편하다. 노포동 고속버스터미널에서

         1002번, 1127번, 1137번, 2100번, 2300번 버스를 탄 뒤 용당입구에서 내려, 다시 61번 버스를

         타고 괴천다리 정류장에서 내린 후 이곳에서 반계마을회관까지 약15분정도 걸어가야 한다.
         따라서 원점회귀 산행이므로 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한데 네비게이션으로 반계경로당을

         검색하여 가면 된다.

 

     ○ 옛 사람들은 이곳 운흥사의 운흥동천, 하동 쌍계사의 화개동천, 합천 해인사의 홍류동천을 영남의

         3대 동천으로 꼽았는데 시대가 바뀌어 그 의미는 퇴색되었다고 보면 된다. 어쨓던 여름이 되면

         반계계곡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 산행거리도 길지 않고 된비알도 심하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나 가족산행으로 괜찮다고 생각된다.

 

 

 

◀III 산 행 사 진 III▶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나옵니다)

 

 

 

 

 

┗▶ 구글어스로 조망한 전체적인 산행경로.

 

 

 

 

┗▶ 산행거리에 따른 고도를 그래프로 표시.

 

 

 

 

┗▶ 부산일보 정족산 등산지도에 굵은 선으로 표시하였다.

 

 

 

 

┗▶ 울주 반계마을 - 운흥사지 - 정족산 등산지도.

 

 

 

 

┗▶ 09:03 - 네비에 반계경로당을 찍고 오니 반계경로당과 함께 있는 반계마을회관에 도착한다.

                  마을회관 뒤쪽에는 25인승 버스도 주차 할 수 있을 정도의 조금 넓은 공간도 있다.

                  승용차가 올라가는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 09:05 - 오른쪽은 반계저수지.

 

 

 

 

┗▶ 09:11 - 정족산, 운흥사지 이정표따라 걸어간다.

 

 

 

 

┗▶ 09:14 - 왼쪽은 시적사. 운흥사 쪽으로 걸어간다.

 

 

 

 

┗▶ 09:17 - 오른쪽엔 산호가든, 무릉도원이 있다. 다리건너 도로따라 계속 걸어 올라간다.

 

 

 

 

┗▶ 09:23 - 운흥사 빗돌이 있는 곳에서 왼쪽 계류를 건너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시간을 40분정도 줄이고 좀더 편안하게 하고자 한다면 운흥사 빗돌이 있는 이곳까지

                  차를 몰고 올라오면 된다. 단, 주차장소가 협소하니 알아서...

 

 

 

 

┗▶ 09:28 - 왼편에 대나무 숲을 병풍처럼 두른 운흥사지부도.

 

 

 

 

┗▶ 09:28 - 운흥사지부도 : 신라시대에 창건하여 폐사연도가 분명하지 않은 운흥사 고승들의 사리를

                  안치한 것으로 누구의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모두 7기가 있었다고 한다. 그 중 2기는 시지정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되어 인근 관음사에 보존 관리되고 있으며, 마을 입구에 1기,

                  운흥계곡 하천변에 1기, 옛 절터에 2기 및 운흥사와 관련된 수조등 각종 부재와 함께 오랜

                  세월동안 흩어져 있는 것을 한 곳으로 모아 정비하였으며 나머지 1기는 어디에 있는지 확인

                  되지 않고 있다. 

 

 

 

 

┗▶ 09:33 - 앞에 보이는 능선까지 올라가야 한다.

 

 

 

 

┗▶ 09:36 - 첫 계류를 건너 뚜렷한 산길을 계속 올라가면...

 

 

 

 

┗▶ 10:00 - 낙동정맥 구간에 합류하게 된다. 왼쪽은 천성산방향. 곧장 가서 내려가면 대성암.

                  부산일보 산행기에는 대성암을 경유하지만 여기서 오른쪽 정족산 방향으로 곧장 가기로 한다.

 

 

 

 

┗▶ 10:02 - 조금 지나 뒤돌아 본 모습.

 

 

 

 

┗▶ 10:12 - 정족산이 정면에 보인다.

 

 

 

 

┗▶ 10:13 - 천성산군. 오른쪽에 공룡능선이 보이고...

 

 

 

 

┗▶ 10:18 - 임도삼거리. 정족산에 갔다 다시 돌아와 하산할때는 오른쪽 임도로 가면 된다.

 

 

 

 

┗▶ 10:20 - 윗 사진 10시 낙동정맥 구간에 합류했을때 임도따라 걸어오면 왼쪽 길로 오게 된다.

                  오른쪽은 헬기장.

 

 

 

 

┗▶ 10:22 - 임도에서 왼편에 시그널이 많이 달린 곳으로 들어간다.

 

 

 

 

┗▶ 10:29 - 용바위. 보는 사람에 따라 그 형상은 모두가 다를 것이다.

 

 

 

 

┗▶ 10:34 - 정족산. 정상석에는 700m로 표기되어 있지만 실제 높이는 748m 이다.

 

 

 

 

┗▶ 10:35 - 정족산에서 바라 본 천성산.

 

 

 

 

┗▶ 10:35 - 원표시는 산불감시초소. 초소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된다.

 

 

 

 

┗▶ 10:41 - 다시 왔던 길로 되돌아 내려가, 용바위 옆에 있는 전망 좋은 곳에서 가져온 빵과 커피,

                  과일로 간단한 요기를 하고 휴식을 취한다. 23분후 11시 4분 출발한다.

 

 

 

 

┗▶ 11:04 - 임도삼거리에서 남암지맥 구간따라 진행하고 원표시가 있는 산불감시초소에서 지맥 길을

                  버리고 오른쪽 길따라 내려가면 된다.

 

 

 

 

┗▶ 11:11 - 임도삼거리. 여기서부터 남암지맥 구간따라 잠시 진행한다.

 

 

 

 

┗▶ 11:14 - 임도를 버리고 정면 산길로 들어선다.

 

 

 

 

┗▶ 11:15 - 산불감시초소에서 지맥을 버리고 오른쪽 길따라 내려간다.

 

 

 

 

┗▶ 11:19 - 임도처럼 넓은 길을 만나면 왼쪽 길 따라 130미터정도 내려간다.

 

 

 

 

┗▶ 11:21 - 오른쪽에 시그널이 많이 붙어 있어 쉽게 눈에 띈다.

 

 

 

 

┗▶ 11:25 - 조금 내려갔는데도 깨끗한 물 흐르는 것이 보인다.

 

 

 

 

┗▶ 11:36 - 때 이르게 진달래가 벌써 피어있다.

 

 

 

 

┗▶ 11:44 - 운흥사지 : 운흥사는 신라 진평왕때 원효대사가 처음 세웠다고 전한다. 이 절이 가장 번성하였

                  을때에는 대웅전, 장경각등의 건물과 50여개의 암자를 거느린 큰 절 이었으나, 임진왜란때

                  소실되었다. 그 후 광해군 6년(1614) 대희선사가 재건하였으나 200여년 뒤 없어졌다고 한다.

                  조선왕조실록, 세종실록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 운흥사 관련 기록이 남아있으며,

                  사명대사도 이곳에서 활동한 적이 있다고 한다. 학술조사 결과 금당지를 비롯한 온돌건물지,

                  수조등의 주요한 많은 유적과 유물이 발견되어 울산지역 역사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그리고 이름난 스님들의 유골을 모시는 부도 6기가 발견되었는데, 그 중 2기는 현재 지방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되어 있다.

 

 

 

 

┗▶ 11:46 - 계곡 위쪽에 사방댐이 건설되고 있고 계곡을 정비중이다.

 

 

 

 

┗▶ 11:50 - 원표시는 운흥사 빗돌, 오른쪽은 아침에 올랐던 산길초입.

 

 

 

 

┗▶ 11:50 - 운흥사에 잠시 들렀다 가기로 하고 운흥사에 잠시 들린다.

 

 

 

 

┗▶ 11:55 - 운흥사 풍경. 다시 왔던 길로 내려가 하산한다.

 

 

 

 

┗▶ 12:03 -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풍경. 개나리와 홍매화...색깔이 아름답다.

 

 

 

 

┗▶ 12:13 - 다시 반계마을회관에 도착하면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 아니온듯 다녀가세요 - Leave No Trace -

(마로 mArO 의 바람따라 구름따라)

 

 

2013.03.24_정족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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