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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기 ■■

부산 가덕도 연대봉 (강금봉~응봉산~매봉~연대봉~가덕도갈맷길)

연대봉은 예로부터 더덕이 많이 나서 붙여졌다는 이름인 가덕도에 위치한 가장 높은 곳이다. 가덕도는 부산에 속한 섬 중 가장 큰 섬으로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임진왜란과 일제강점기까지 우리나라의 아린 역사를 지켜본 섬이다.
연대봉은 해발 459미터의 높이로 2~3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는 산으로 높이가 그리 높지도 않아 오르기도 어렵지 않지만 정상에 오르면 높은 산에 오른 듯한 기분과 전망을 경험할 수 있다. 산세가 원만하여 가족단위로 가볍게 등산하기에 알맞으며 정상에 가까이 오르면 가덕도 바다와 거가대교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연대봉 정상에는 임진왜란 당시 최초로 왜적을 발견해 불을 피워 올렸던 봉수대를 볼 수 있다.
산과 바다의 청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

예전 연대봉에서 매봉, 응봉산, 강금봉 산행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역으로 산행을 한다.

(1) 산행일자 : 2021년 9월 26일 (일)
(2) 산행위치 : 부산시 가덕도
(3) 산행코스 : 강금봉~응봉산~누릉령~매봉~어음포고개~연대봉~어음포고개~가덕도갈맷길 (원점회귀)
(4) 산행거리 : 약 10.3km
(5) 산행시간 : 4시간43분
(6) 산행트랙 :

부산_가덕도_강금봉+응봉산+연대봉.gpx
0.60MB


(7) 교통 : "부산 강서구 동선동 201-25" 검색 마지막 삼거리 직전, 갓길 주차.
(8) 참고 : 외길 수순에 가깝게 산길은 헷갈리지 않으며, 이정표도 잘 정비되어 있다.
(9) 사진

 

오늘 산행했던 코스.

 

원점회귀 산행이라 동선새바지에 주차해도 되고 들머리에 주차해도 된다.

 

09:08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들머리에 시그널이 달려있다.

 

동선방조제가 보이고, 바로 앞에 주택공사때문에 옛산길이 막혀있다.

 

새롭게 우회해서 올라가는 길이다. 계단은 이제 옛길로 내려가면 안된다.

 

09:43 들머리에서 35분 걸려 강금봉에 도착. 강금봉에서 바라 본 응봉산.

 

응봉산 직전의 조망바위

 

10:04 응봉산 정상. 응봉산에서 바라 본 풍경. 연안사주가 잘 보인다.

 

응봉산 정상부 암릉.

 

정면에 보이는 능선은 굴암산, 불모산

 

가야할 방향의 풍경. 앞의 매봉, 뒤쪽의 연대봉.

 

응봉산 출발후 바로 나오는 개구멍.

 

10:27 누릉령. 매봉을 향하여 다시 오른다.

 

10:55 매봉에서의 조망도 좋다.

 

11:11 어음포고개. 연대봉까기 올랐다가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 왼쪽으로 내려갈 예정이다.

 

 

11:45 봉수대.

 

연대봉의 풍경.

 

11:47 연대봉.

 

시원한 뷰.

 

거가대교쪽의 풍경. 다시 어음포고개로 돌아가 어음포골로 내려간다.

 

동선새바지 방향으로, 이길부터는 가덕도 갈맷길이다.

 

 

13:15 나무테크가 나오면 산행은 거의 끝이다. 평지를 걷는 느낌으로 진행한다.

 

 

앞에 보이는 건물은 가덕도기도원이다.

 

 

등대있는 곳은 동선새바지. 이곳에 깨끗한 화장실이 있다. 동선새바지에서 약5~7분정도 걸어가면 들머리에 도착하게 되면서 산행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