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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기 ■■

양산 월평고개~청송산~원득봉~화엄벌~지푸네골~용주사

(1) 산행일자 : 2021년 11월 20일 (토)
(2) 산행위치 : 경남 양산시
(3) 산행코스 : 월평고개~청송산~원득봉~화엄벌~지푸네골~용주사
(4) 산행거리 : 약 15.5km
(5) 산행시간 : 6시간 44분 (점심 및 휴식 포함)
(6) 산행트랙 :

양산_청송산+원득봉+지푸네골.gpx
1.18MB

 

(7) 교통 : 노포역에서 50번, 58번, 59번, 61번 버스를 이용하여 월평고개에서 하차, 하산후 오경농장 옆을 지나 한성아파트쪽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11번, 12번 버스를 이용하여 범어사역으로 가면 된다.

(8) 기타 : 동일한 산길을 걷고 싶다면 무료 등산어플(산길샘, 트랭글, 램블러 등)을 받아 따라가기하면 쉽게 산행 할 수 있다. 
(9) 사진

 

양산 청송산~원득봉~화엄벌~지푸네골 산행의 전체경로

 

 

노포역에서 50번, 58번, 59번, 61번 버스를 이용하여 월평고개에서 하차, 도로건너 양산시 웅상정수장 쪽으로 간다.

 

 

양산시 웅상정수장 입구 조금 못미쳐 왼쪽에 들머리가 있다. 벤치에서 산행준비하고 출발~

 

 

오름길과 내림길에 낙엽으로 인해 미끄러운 점이 있긴 하지만 낙엽밟고 가는 맛이 좋다.

 

 

빛바랜 억새

 

 

우회해도 되지만 용천지맥 길따라~

 

 

2011년 10월 ... 그러니까 ... 근 10년만에 다시 찾은 청송산.

 

 

기억의 왜곡인가, 청송산 바로 근처에 있었던 것 같았는데...15분정도 걸리네~

전망바위를 내려와 안부사거리에서 원득봉까지는 최고 난이도의 된비알이다. 낙엽때문에 좀더 힘들기도 하고~

 

 

용천지맥 분기점인 원득봉

 

 

가야 할 천성산. 정상부는 아직도 폐쇄.

 

 

다리를 통과하여 해맞이장소에서 점심식사하고 우회하여 화엄벌로 가기로 한다.

 

 

1시간이상 느긋한 점심식사하고 정면의 철조망 옆을 우회하여 지나간다.

 

 

빛바랜 화엄벌의 억새

 

 

등산객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그동안 경험상 천성산 화엄벌의 은빛물결 억새를 볼려면 10월초가 적기로 예상된다.

 

 

화엄벌에서 지푸네골로 내려가는 길은 낙엽을 깥아둔 융단같다.

 

 

그동안 5월경 철쭉, 9월말~10월초 억새, 이 시기에만 지푸네골을 다녔는데 11월 중순 만추에서 느끼는 이 풍경은 상상 이상으로 감동적이다.

 

 

지푸네골 풍경.

 

 

지푸네골에는 붉디붉은 단풍이 제법 보인다. 내년에도 필히 꼭 오리라 다짐~

 

 

실제 느끼는 감정이 사진에서 잘 전달해질수 없을듯...

 

 

참 곱네~

 

 

벤치에 낙엽도 좋고~

 

 

체육공원 근처에 있는 지푸네골 풍경.

 

 

체육공원. 이제 하산은 거의 막바지~

 

 

용주사

 

 

오경농장 옆을 지나 한성아파트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