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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이제하 - 김영랑, 조두남, 모란, 동백

이제하(李祭夏, 1937년~ )

경상남도 밀양 출생이며,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중퇴하였다. 1956년 동화 《수정구슬》이 《새벗》에 당선되었고, 1959년에는 《현대문학》에 시 〈설야〉,〈노을〉이 추천되었으며, 단편 〈황색의 개〉가 《신태양》에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초식(草食)》, 《기차·기선·바다·하늘》,《임금님의 귀》,《용》,《밤의 창변》,《나그네는 길에서 쉬지 않는다》 등이 있다. 회화적인 문체와 시적인 상징 수법을 통해 초현실적 암유를 활용하는 '환상적 리얼리즘'의 작가로 알려져 있다.

 

데뷔 :

1956년 월간 새벗 '수정구슬' 당선

 

학력 :

홍익대학교 조소과 중퇴

 

경력 :

1999 ~ 명지대학교 문예창작과 겸임교수
1994 ~ 2009 서울예술대학, 추계예술대학, 명지대학교 강사
1979 ~ 화랑협회 계간지 주간
1977 ~ '소설문예' 창간 편집위원
1962 ~ '60년대 사화집' 동인

 

수상 :

2009 동리문학상
1999 제9회 편운문학상
1987 한국일보문학상
1985 제9회 이상문학상 대상
1961 한국일보 신춘문예 입선
1955 제1회 학원문학상

 

작품 :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 (1999)

뻐꾹아씨 뻐꾹귀신 (19997)
소녀유자 (1988)

용 (1986)
소렌토에서 (1996)

밤의 수첩 (1984)
어느 낯선 별에서 (1993)

초식 (1997)
기차, 기선, 바다, 하늘 (1998)

임금님의 귀 (1989)
자매일기 (1990)

진눈깨비 결혼 (1999)
흰 제비의 여름

열망 (1997)
풍경의 내부 (2000)

독충 (2001)

마초를 죽이려고 (2010)

능라도에서 생긴일 (2007)

빈들판 (1998)

저 어둠 속 등빛들을 느끼듯이 (1982)

느림보의 다섯 가지 수수께끼 (2007)

풍경의 내부 (2006)

유자약전 (2005)

등등...

 

이미지 :

 

 

 

 

 

 

가수 조영남씨가 나 죽으면 이 노래를 불러달라고 했었던...

가수 조영남씨가 리메이크하여 널리 알려졌던...

 

 

김영랑, 조두남, 모란, 동백 - 작사, 작곡, 노래 이제하

 

모란은 벌써 지고 없는데 먼 산에 뻐꾸기 울면

상냥한 얼굴 모란 아가씨 꿈속에 찾아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고달파라

나 어느 변방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나무 그늘에 고요히 고요히 잠든다 해도

 

또 한번 모란이 필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동백은 벌써 지고 없는데 들녘에 눈이 내리면

상냥한 얼굴 동백 아가씨 꿈속에 웃고 오네


세상은 바람 불고 덧 없어라

나 어느 바다에 떠돌다 떠돌다

어느 모래 뻘에 외로이 외로이 잠든다 해도

  

또 한번 동백이 필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

또 한번 모란이 필때까지 나를 잊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