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09년 11월 7일 (토)
(2) 산행날씨 : 바람 별로없고 엷은 박무에 날씨도 조금 더웠던 그냥 그렇고 그런 날씨
(3) 산행코스 : 부리기고개 - 견양동 - 무능기재 - 복리암정상(갈림길) - 수리봉(726m) - 하늘재
- 추월산(731m) - 상봉(보리암정상,692m) - 보리암 - 주차장
(4) 산행거리 : 약 8.9km (실제 도상거리)
(5) 산행시간 : 5시간 20분 (들머리시간:11시55분, 날머리시간:17시15분) - 휴식 및 식사시간 포함
(6) 상세시간 :
11:55 - 부리기고개 (견양동버스정류소앞)
12:05 - 견양동마을
12:13 - 본격적인 들머리 (된비알 시작)
13:00 - 안부
13:11 - 무능기재 (점심 및 휴식 : 35분정도 소요), 13시 46분 출발
14:08 - 복리암정상(갈림길) - (←복리암마을,추월산정상↑)
14:18 - 수리봉(726m)
14:55 - 묘1기
14:58 - 갈림길 (←월계리,추월산↑)
15:14 - 갈림길 (←보리암,추월산↑)
15:17 - 추월산(731m)
15:43 - 헬기장
16:05 - 상봉(보리암정상,692m)
16:25 - 갈림길(↑주차장,보리암→)
16:29 - 보리암
16:45 - 추월산전망대
16:56 - 동굴
17:01 - 표지판(01-02)
17:10 - 갈림길(↖주차장,제2등산로↘)
17:15 - 주차장
(7) 기타사항
○ 본 산행기는 같은 경로를 산행하고자하는 후행자에게 도움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과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의 경계에 있는 산.
1972년 1월 29일 전라남도기념물 제4호로 지정되었다. 담양읍에서 북쪽으로 14km 정도에 위치한
전라남도 5대 명산 중의 하나이다. 추월산은 담양군 용면과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을 가로질러
있는 해발고도 731m의 산으로, 옆에는 방장산, 금성산이 있고 북으로는 노령산맥의 지맥에 속한
소주령이 있어서 노령의 맥이 여기에서 중추를 이룬다. 아름다운 경치와 울창한 수림에 약초가
많이 나 예로부터 명산으로 불렸으며 진귀종의 추월난이 자생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산 정상에서 65m 정도 아래 지점에 보리암(菩提庵)이 있는데 이곳 주변 절벽은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김덕령(金德齡) 장군의 부인 이씨가 순절한 곳이기도 하다.
○ 날머리인 주차장은 편의시설도 잘 되어있을 뿐 아니라 주차공간도 넓고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 보다 개인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며 본인이 원하는 등산코스에 따라
원점회귀 산행도 가능합니다.
○ 지금 현재 주차장에서 보리암정상(상봉)까지 등산로 보수공사(계단) 중이지만, 공사가 마무리되면
좀더 안전한 산행이 될 것 같습니다.
○ 들머리만 찾으면 산행의 절반이상은 성공한 것이라 생각하는데 견양동마을을 지나고
들머리 찾는데 몇분 지체했지만 아래의 사진안내를 참조하면 쉽게 찾을 수 있을거라 예상합니다.
○ 본격적인 들머리를 찾으면 이때부터 안부까지 40여분 이상 심한 된비알로 많은 땀을 흘려야하고
안부에서 10분만 조금 오르면 무능기재에 도착합니다. 이후 보리암정상(상봉)까지는 외길수순이라
조망을 즐기면서 산행을 하면 됩니다.
○ 실제 도상거리와 비교하여 산행기간이 많이 길었는데 오름과 내림의 능선이 많고, 들머리에서
무능기재까지의 심한 된비알 오르막, 보리암상봉에서 주차장까지 심한 내리막길로 보통의 산들과
비교하여 까다로운 산으로 예상을 많이 초과하였습니다. 아울러 무릎이 약한 산행초보는
좀더 느긋하게 진행하던지 코스를 조금 줄여 복리암마을에서 출발하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III 산 행 사 진 III▶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나옵니다)
┗▶ 산행경로를 구글어스로 조망해 보았습니다.
┗▶ 산행거리에 따른 고도를 그래프로 표시
┗▶ 산행경로를 등산지도에 표시한 것입니다.
┗▶ 11:55 - 부리기고개 (견양동버스정류소앞)
┗▶ 12:02 - 사진에 보이지 않지만 견양제는 왼쪽에 있는데 가을가뭄으로 물이 조금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견양동마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 12:05 - 견양동마을 주택에 달려있는 곶감. 견양동 마을에는 감나무가 무척 많은 것 같습니다.
┗▶ 12:06 - 견양동마을을 통과하여 개인사유지를 지나갑니다.
┗▶ 12:07 - 견양동마을을 지나 2분이면 나타나는 갈림길인데 좌측길로 갑니다.
┗▶ 12:07 - 길 옆에 고목처럼 멋지게 생긴 감나무들이 눈에 뜨입니다.
┗▶ 12:08 - 오른쪽 길로 접어 든 후 오른쪽에 안내리본이 있는데 그쪽으로 올라갑니다.
┗▶ 12:10 - 뽕나무 밭 옆을 지나갑니다.
┗▶ 12:12 - 임도같은 넓은 길을 만나는데 산객님들이 가는 방향이 아니라 화살표 방향으로 갑니다.
끝부분에서 본격적인 들머리로 심한 된비알이 시작됩니다.
┗▶ 12:13 - 본격적인 들머리. 40여분 이상 심한 된비알이 시작됩니다.
┗▶ 13:00 - 안부. 11월치고는 날씨가 포근하다는 기상예보를 파악하고 여름용 등산티를 입고 올라갔지만
40~60도에 달하는 심한 경사가 안부까지 끊임없이 이어져 엄청 땀을 흘렸습니다.
추월산 수리봉을 지나 이곳으로 하산하면 심한 급경사로 위험할 수 있으니
비록 힘이 들더라도 이곳으로 올라와 수리봉 추월산으로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 13:10 - 심한 급경사를 올라오고 있는 산객님들.
┗▶ 13:11 - 무능기재. 이곳에서 점심 및 휴식으로 35분 정도 소요하고 13시 36분에 출발합니다.
┗▶ 13:52 - 저 아래 부리기고개 및 견양제가 보입니다.
┗▶ 14:08 - 복리암정상. 왼쪽 내리막으로 내려가면 복리암마을로 갈수있고, 그대로 직진하면 추월산방향.
복리암마을에서 이곳으로 올라와 추월산으로 가는 코스도 많이 애용된다.
┗▶ 14:13 - 수리봉을 향하던 중 뒤돌아서 걸어왔던 능선을 담아봅니다.
┗▶ 14:18 - 수리봉(726m).
┗▶ 14:29 - 수리봉을 지나 추월산을 향하다, 뒤돌아서 수리봉을 마지막으로 담아봅니다.
┗▶ 14:31 - 담양호도 볼 수 있고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역으로 보리암 - 추월산 - 수리봉으로 산행한다면
좋은 풍경을 보기위해서 자꾸 뒤돌아봐야 하지만 본 산행기의 코스는 담양호를 바라보면서
진행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 14:58 - 갈림길. 왼쪽 내리막 길은 월계리(제4등산로), 직진은 추월산 방향입니다.
┗▶ 15:14 - 추월산 갈림길. 이 갈림길에서 직진으로 50여미터만 가면 추월산 정상입니다.
추월산에서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와서 화살표 아래 방향으로 내려갑니다.(보리암방향)
┗▶ 15:17 - 추월산 정상 옆에 있는 시원한 조망을 할 수 있는 바위입니다.
┗▶ 15:17 - 추월산(731m)
┗▶ 15:43 - 묵은 헬기장
┗▶ 15:53 - 이정표. 이곳에 왜 거리표시도 없는 이정료가 있는지 이해가 안되는 부분
이곳이 보리암과 추월산 사이의 등산로는 누구나 아는 곳인데...(거리표시가 아쉽습니다.)
┗▶ 16:05 - 상봉(보리암정상, 692m). 등산로 정비사업을 한다고 등로주위가 어지럽습니다.
┗▶ 16:06 - 보리암정상에서 바라 본 풍경
┗▶ 16:07 - 보리암으로 내려가는 급경사 길.
┗▶ 16:25 - 보리암 갈림길. 보리암에 잠시 들렀다, 다시 이곳으로 나와서 하산하면 됩니다.
보리암에서의 전망이 탁월하므로 그냥 지나치지 말고 꼭 들려보기를 권합니다.
┗▶ 16:29 - 보리암. 카메라 앞에 있는 개이름이 "보리"라고 합니다. ㅎㅎ
┗▶ 16:31 - 보리암에서 바라 본 담양호 주위의 풍경
┗▶ 16:56 - 동굴. 산행중 위급할 때 임시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안이 넓고 좋았습니다.
길이는 대략 5미터정도.
┗▶ 17:01 - 표지판(01-02)
┗▶ 17:08 - 갈림길. 톱탑의 오른쪽은 제2등산로 길입니다. 그대로 직진해서 내려가면 주차장입니다.
┗▶ 17:13 - 산행의 마무리 단계. 주차장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 17:15 - 주차장. 오늘의 힘든 산행을 마칩니다.
- 아니온듯 다녀가세요 - Leave No Tr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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