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자 : 2014년 7월 5일 (토)
(2) 산행날씨 : 대체로 흐린 날씨로 산행하기에는 좋았으나 박무로 가시거리 불량.
( 기온 : 23.5도 ~ 24.5도, 가시거리 : 15km ~ 18km, 운량 : 8 ~ 10
불쾌지수 : 72 ~ 73, 풍속 : 1.8m ~ 2.4m, 습도 : 67 ~ 75 )
(3) 산행위치 : 경주시 건천읍
(4) 산행코스 : 천주암주차장 - 천주암(단석) - 단석산 - 비지고개 - 큰골 - 주차장 (원점회귀)
(5) 산행거리 : 약 8.4km (실제 이동거리)
(6) 산행시간 : 5시간3분 (들머리시간 : 10시28분, 날머리시간 : 15시31분) - 점심(56분) 및 휴식포함
(7) 산행트랙 : 
2014.07.05_경주_단석산.gpx
(8) 상세시간 :
10:28 - 천주암 주차장
11:37 - 전망바위
11:53 - 천주암(단석)
12:19 - 단석산 - 점심 및 휴식 56분 소요 - 13시 15분 출발
13:40 - 비지고개
14:20 - 4번째 계류건널때 26분 휴식 - 14시 46분 출발
15:31 - 주차장
(9) 기타사항
○ 본 산행기는 같은 경로를 산행하고자하는 후행자에게 도움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삼국통일의 주역인 신라 김유신 장군이 신검을 얻어 단칼에 벴다는 설화가 전해져 오는 단석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산길은 별 어려움이 없었지만 비지고개에서 큰골로 접어들어 내려가면
오지나 밀림을 헤쳐나가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울울창창하다.
계곡길이 이렇게 울창한 것은 근교산에서 보기 힘들 정도인데 희미한 길이지만 뚜렷하여
길찾기에는 어려움이 없지만 두번째 계류를 만나게 되면 계류건너 산길이 보이지 않아
조금 당황하게 된다. 주위를 아무리 살펴봐도 길이 보이지 않는다. 이곳에서 물이 흐르는
계곡따라 약 20미터를 내려오면 다시 길이 이어진다.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국립공원이지만 오지산행의 느낌을 가득 받게된다.
○ 원점회귀 산행이기에 자가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편하다. 천주암(경주시 건천읍 방내리 산 70)
혹은 단석산황토방(경주시 건천읍 방내리 359)를 검색하면 된다.
◀III 산 행 사 진 III▶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나옵니다)
┗▶ 구글어스로 조망한 전체적인 산행경로.
┗▶ 산행거리에 따른 고도를 그래프로 표시. 전용GPS의 트랙이 중간에 끊겨 스마트폰GPS로
표시하였는데 튀는 현상을 보면 역시 전용이 좋긴하다.
┗▶ 천주암 - 단석산 - 비지고개 - 큰골 등산지도.
┗▶ 10:28 - 단석산황토방(경주시 건천읍 방내리 359)을 네비로 검색하여 황토방 옆에 있는 주차장에
도착한다. 들머리는 사진처럼 주차장 바로 옆이다.
┗▶ 10:28 - 주차장에서 천주암방향으로 걸어가면 곧바로 오른쪽에 이정표가 나타나는데
이곳으로 올라서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 10:30 - 안내판 왼쪽으로 올라간다. 갈림길이 많거나 복잡하지 않아 정상까지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 10:55 - 첫번째 목책 밧줄구간에서 약간의 된비알이다.
┗▶ 11:10 - 두번째 목책 밧줄구간.
┗▶ 11:17 - 세번째 목책 밧줄구간.
┗▶ 11:25 - 주능선에 올라선다. 오른쪽은 장군봉, 천포, 방내리방향. 왼쪽 단석산으로 향한다.
┗▶ 11:36 - 주능선에서 10여분 걸어가면 약한 안부같은곳에서 왼쪽에 바위가 보인다.
이번 산행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전망바위다. 절대 놓치면 안되는 곳.
┗▶ 11:37 - 전망바위. 걸어왔던 방향과 경주쪽의 전망이 탁 트인다. 한참을 바위에 앉아 쉬고 싶다.
과일을 챙겨먹고 다시 출발한다.
┗▶ 11:51 - 전망바위에서 5분정도 걸어가면 천주암(단석) 갈림길이 나타난다. 안내판에는 20m라고 하였
지만 실제는 70미터정도 걸어가야 한다.
┗▶ 11:53 - 천주암(단석). 신라 화랑 김유신장군이 6년간 수도끝에 신검을 얻어 절단한 바위가 있다.
왔던 길로 다시 되돌아나가 단석산으로 향한다.
┗▶ 12:06 - 큰골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는 이정표. 이정표 뒤쪽으로 보니 산길이 깨나 묵어있다.
이 길로 내려가면 길이 있을지 약간 의문이 들 정도.
┗▶ 12:17 - 단석산 직전에 있는 이정표 갈림길. 나중에 하산은 왼쪽으로 가야 한다.
┗▶ 12:19 - 단석산 정상부. 대부분의 산객들은 신선사쪽에서 올라왔다.
┗▶ 12:19 - 단석산 정상석.
┗▶ 13:15 - 점심 및 휴식으로 56분 소요하고 13시 15분 출발한다.
┗▶ 13:16 - 방내리 갈림길을 지나 비지고개 방향으로 간다. 비지고개까지는 아주 편안한 길이다.
┗▶ 13:40 - 비지고개. 직진은 입암산, 오른쪽은 비지리. 왼쪽은 큰골, 방내지. 왼쪽으로 내려선다.
┗▶ 13:51 - 첫번째 계류를 건널때까지는 길이 평탄하다. 하지만 갈수록 오지속 밀림을 헤쳐나가는 듯
기분이 묘해진다. 계류를 건넌후 10분정도 내려가면 두번째 계류를 만나게 되면서
길이 끊어져 사라진다. 여기서 물이 흐르는 계곡따라 20미터 내려가면 다시 길이 이어진다.
끊어진 길을 찾은후 내려가면 세번째 계류를 건너게되고...또 내려가면...
네번째 계류를 건너게 되는데...
┗▶ 14:20 - 4번째 계류는 그냥 지나칠수 없는 곳이다. 26분정도 휴식하고 14시 46분 출발한다.
이후에도 가끔씩 나타나는 정글(?)을 헤쳐나간다.
┗▶ 15:21 - 시멘트 도로를 만나...10분정도 길따라 내려가면...
┗▶ 15:30 - 건너편에 주차장이 보인다.
┗▶ 15:31 - 주차장에 도착하고 손과 얼굴을 말끔히 씻는다.
- 아니온듯 다녀가세요 - Leave No Trace -
(마로 mArO 의 바람따라 구름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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