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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기 ■■

주차장 - 고견산장 - 견암폭포 - 고견사 - 의상봉 - 우두산(별유산) - 암릉

(1) 산행일자 : 2011년 8월 27일 (토)


(2) 산행날씨 : 능선에서의 연무로 가시거리가 별로 없는 매우 흐린 날씨.

                    ( 기온 : 24.7도 ~ 25.3도, 가시거리 : 0km ~ 3km, 운량 : 8 ~ 10, 풍속 : 0.3m ~ 1.4m )


(3) 산행위치 : 경남 거창군, 합천군


(4) 산행코스 : 주차장 - 고견산장 - 견암폭포 - 고견사 - 기도처 - 금불상 - 의상봉(1,032m)

                     - 우두산(별유산,1,046m) - 암릉 - 930봉 - 고견산장 - 주차장 (원점회귀 산행)


(5) 산행거리 : 약 5.9km (실제 이동거리)


(6) 산행시간 : 4시간 30분 (들머리시간 : 11시 58분, 날머리시간 : 14시 28분) - 식사 및 휴식시간 포함


(7) 상세시간 :

 
     11:58 - 주차장

     12:04 - 견암폭포

     12:10 - 조난위치표지판(의상-1)

     12:21 - 조난위치표지판(의상-2)

     12:26 - 고견사

     12:36 - 조난위치표지판(의상-3)

     12:46 - 기도처

     12:48 - 금불상

     12:56 - 안부 - 우두산 표지석 있음

     13:12 - 의상봉(1,032m)

     13:51 - 우두산(1,046m)

     13:57 - 공터에서 점심 및 휴식 35분 소요 - 14시 32분 출발

     14:37 - 조난위치표지판(우두-6)

     14:52 - 조난위치표지판(우두-5)

     15:05 - 갈림길 80m전에서 미끄러져 발목부상

     15:24 - 갈림길 (오른쪽 길로 하산)

     16:28 - 완만하며 좋은 산길이었지만 1.8km를 1시간 걸쳐 고통속에서 하산완료

 

(8) 기타사항


     ○ 본 산행기는 같은 경로를 산행하고자하는 후행자에게 도움되기 바라는 마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100% 원점회귀 산행이기에 차량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며 부산에서는 중거리에 속하기 때문에

         부산에서 가장 저렴한 부산토요자유산악회를 이용한다.(기존 12,000원 이었지만 앞으로 15,000원

         으로 회비를 인상시킨다고 하지만 그래도 여타 산악회에 비하면 매우 훌륭한 회비라 생각한다.)

 
     ○ 주차장의 해발고도가 500미터가 넘고, 등산로와 이정표가 잘 정비되어 가족 및 초보자도 쉽게

         산행 할 수 있는 코스이다.

 

     ○ 암릉구간이 끝나고 일반 등산로로 바뀌어 내려가는 도중, 미끄러져 발목을 심하게 다치는 사고를

         당하여 발목의 통증을 참으면서 어렵게 하산하였다. 하산하면서 집중하지 못한 것이 화근이다.


     ○ 중간 갈림길에서 내려와 주차장에 도착하니 마장재로 걸어갔던 회원들도 거의 같이 도착하였다.

         따라서 정상적으로 운행했을 경우로 생각해서 중간 갈림길로 내려오면 4시간, 마장재로 돌아오면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풍경을 충분히 즐긴다 하더라도 마장재 코스로 5시간이면 충분하다.

 

 

◀III 산 행 사 진 III▶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나옵니다)

 

 

 

 

 

┗▶ 구글어스로 조망한 전체적인 산행경로.

 

 

 

 

┗▶ 산행거리에 따른 고도를 그래프로 표시.

 

 

 

 

┗▶ 부산일보 등산지도에 당일 걸었던 등산로는 굵게 표시하였다.

 

 

 

 

┗▶ 11:58 - 벌초관계로 고속도로 정체를 빚어 거의 12시가 되어 주차장에 도착한다.

                  얼른 산행준비를 하고 58분 출발한다.

 

 

 

 

┗▶ 11:59 - 주차장을 들어서면 곧바로 고견산장이다.

 

 

 

 

┗▶ 12:00 - 고견산장을 지나 조금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고견사 방향으로 올라간다.

                   왼쪽 길은 마장재, 고개삼거리에서 내려오는 길이다.

 

 

 

 

┗▶ 12:04 - 견암폭포가 오른쪽에 보인다.

 

 

 

 

┗▶ 12:05 - 견암폭포 위에서 바라 본 풍경.

 

 

 

 

┗▶ 12:09 - 어느 쪽으로 가던 잠시후 합류하게 된다.

 

 

 

 

┗▶ 12:21 - 오른쪽은 쌀굴 방향. 고견사 방향으로 올라간다.

 

 

 

 

┗▶ 12:25 - 우두산고견사 라는 현판이 보인다.

 

 

 

 

┗▶ 12:26 - 수령이 약 1,000년이나 된 은행나무.

 

 

 

 

┗▶ 12:26 - 오른쪽 방향으로 올라가도 되지만 11시방향으로 곧장 올라간다.

 

 

 

 

┗▶ 12:30 - 이곳에서 식수를 충분히 보충 할 수 있다.

                   우두산에 자리한 고견사는 해인사의 말사로 신라 문무왕 7년에(667년) 의상, 원효스님이

                   창건 하였다고 한다.

 

 

 

 

┗▶ 12:46 - 등산로 오른쪽에 기도처가 보인다.

 

 

 

 

┗▶ 12:48 - 금불상이 보인다.

 

 

 

 

┗▶ 12:56 - 안부에 도착. 오른쪽에 우두산 표지석 있는데 우두산 정상에는 정상석이 없다.

 

 

 

 

┗▶ 13:01 - 안부를 넘어 잠시 내려가면 갈림길에서 의상봉 방향으로 걸어간다.

 

 

 

 

┗▶ 13:02 - 의상봉, 우두산으로 나무계단이 있는 큰 길로 올라가면 된다.

                   곧장 걸어가면 두리봉, 단지봉, 남산제일봉으로 갈 수 있다.

 

 

 

 

┗▶ 13:04 - 다시 안부에 도착하면 오른쪽 방향으로 간다.(의상봉)

                   우두산은 의상봉에 갔다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 가야 한다.

 

 

 

 

┗▶ 13:12 - 의상봉(1,032m). 조망은 없지만 잠시 휴식을 취하고 우두산으로 향한다.

 

 

 

 

┗▶ 13:20 - 의상봉에서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내려간다.

 

 

 

 

┗▶ 13:26 - 좀전의 갈림길에 다시 도착하고, 곧장 걸어간다. 2시방향은 고견사로 하산하는 길이다.

 

 

 

 

┗▶ 13:31 - 바위 위로 올라가도 되고 우회해도 1분안에 다시 만난다.

 

 

 

 

┗▶ 13:33 - 암릉 구간으로 올라 바라 본 풍경.

 

 

 

 

┗▶ 13:43 - 되돌아 본 풍경.

 

 

 

 

┗▶ 13:49 - 우두산 직전의 안부. 오른쪽은 정상을 가지 않고 우회하는 길.

 

 

 

 

┗▶ 13:51 - 우두산(1,046m). 정상석은 없고 삼각점만 있다.

                  사진의 뒤쪽으로 넘어가면 두리봉, 단지봉으로 갈 수 있다.

 

 

 

 

┗▶ 13:55 - 두 길은 잠시후 서로 만난다.

 

 

 

 

┗▶ 13:57 - 암릉이 보이는 공터에서 점심 및 휴식으로 35분 소요하고 14시 32분 출발한다.

 

 

 

 

┗▶ 14:35 -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서 마장재 방향으로 걸어간다.

 

 

 

 

┗▶ 14:44 -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곳인데 짙은 연무로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 14:47 - 바위를 우회하는 곳에 밧줄이 있다.

 

 

 

 

┗▶ 14:48 - 암릉에서 본 풍경.

 

 

 

 

┗▶ 14:49 - 뒤돌아 본 풍경.

 

 

 

 

┗▶ 14:54 - 흔들바위처럼 생겼다.

 

 

 

 

┗▶ 14:55 - 하산중 암릉구간에서 바라 본 풍경.

 

 

 

 

┗▶ 14:57 - 짙은 연무로 제대로 볼 수 없는 것이 아쉽다.

 

 

 

 

 

┗▶ 15:01 - 암릉구간이 끝날 무렵 뒤돌아 본 풍경.

 

고개삼거리를 80m 못미쳐 부주의로 미끄러져 발목을 심하게 다쳤다.

집중하여 한발 한발 내딛어야 하는데 무의식으로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하면서 내려오다 그만 실수를...

 

산악회원의 도움으로 배낭은 회원에게 맡기고 고개삼거리에서 곧바로 하산한다.

(쉽지 않은데 배낭을 들어준 산우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발목의 통증으로 한걸음 내딛는 것이 무척 힘들어 119 부를 생각도 해 보았다.

 

우여곡절 끝에 고견산장에 도착하니 마장재를 경유하여 하산하는 회원들이 내려오는데

통상적인 산행일 경우 고개삼거리에서 하산하면 4시간, 마장재 경유하면 4시간30분 정도 될 듯 하다.

날씨가 좋아 풍경을 충분히 즐긴다고 가정한다면 30분 정도 더 추가하면 되겠다.

 

 

 

- 아니온듯 다녀가세요 - Leave No Trace -

(마로의 바람따라 구름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