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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관한 정보

사람과 자연이 통하는 걷고 싶은 가람낙조길

가람낙조길은 지역이 가진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고 마을 주변의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자연을 어린이, 장애인, 노인 등 누구라도 쉽게 탐방할 수 있도록 도보 중심의 길로 2012년

10월 사업비 14억원이 투입되어 조성되었다.

 

 

가람낙조길 안내도.

 

 

금정산에는 부산시민이 자주찾는 도심속에 있는 산이기 때문에 등산로가 거미줄처럼 얽혀있다.

안내도를 보고 10킬로가 넘는 가람낙조길을 과연 헤매지않고 걸을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

금정산의 산길을 잘아는 사람은 어느 정도 찾아 갈 수 있을지 몰라도 많은 사람들이 알바를 하거나

엉뚱한 산길로 가서 헤맬것이라 생각이 든다.

 

부산시청, 북구청등 어디를 검색해봐도 가람낙조길이 어디서 시작하고 어떻게 어디로 가야하는지

설명하는 곳이 하나도 없다. 만들면 끝이다. 어떤 길일까...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

 

 

 

위성사진으로 본 가람낙조길

 

 

가람낙조길은 금정산 제26등산로와 금정산 둘레길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바위 일대에 있는 돌문길, 낙동강전망대, 남근석등이 가장 볼만한 곳이다.

 

해가 지는 저녁노을이 낙동강 주변에 비치는 풍경을 만끽하면서

금정산 가람낙조길을 걷노라면 사람과 자연이 통하는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

 

 

 

가람낙조길 등산지도

 

 

가람낙조길 산행기는 http://blog.daum.net/maro60/7159285 를 참조하면 된다. (산행트랙도 포함)

 

석문이 있는 장골봉에서 교육원쪽으로 내려 화명수목원을 거쳐 금정산 둘레길을 걷는 것이 개인적으로

너무 지겨웠다. 그래서 장골봉에서 그대로 장골봉 능선따라 정자까지 내려오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정자까지 내려온 후 사스레피 군락지 방향으로 금정산 둘레길을 따라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