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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관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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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선글라스, 안 쓰는 게 낫다. 자외선 차단기능 없고 어둡기만 한 렌즈 눈을 더 많은 자외선에 노출시킨다. 요즈음 한낮엔 햇빛이 꽤 강하다. 햇빛이 강해지면서 자외선 노출도 많아졌다. 눈 보호를 위한 선글라스가 인기를 끄는 계절이 된 것이다. 눈이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각막이 화상을 입거나 각막염, 각막화상, 백내장 등..
겨울 등산화는 어떤 것을 신어야 하나 사람은 맨발이 편할까? 신발을 신는 것이 편할까? 여건만 좋다면 맨발이 편하다. 그럼에도 신발을 신는 이유는 발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신발은 궁극적으로 맨발처럼 편한 신발과 맨발로 감당할 수 없는 곳에서 발의 기능을 높여주는 신발, 이렇게 두 가지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다. 맨발처럼 편..
등산 베테랑도 인대 염증 조심! 등산이나 달리기 초보자들은 근육이나 관절의 부상을 쉽게 당하곤 한다. 하지만 오랜 경험을 가진 이들도 주의해야 할 게 있다. 대표적인 부상 가운데 하나가 골반에서 정강이뼈로 이어지는 허벅지 바깥 쪽의 긴 근육에 끝에 붙은 인대의 염증이다. ‘장경인대’라 부르는 이 인대는 장거리 달리기나 ..
겨울등산, 꼭 챙겨야 할 것들 계절에 관계없이 등산을 할 때 생존을 위한 필수휴대장비 10가지는 ①등산화와 배낭, ②여벌옷, ③비상식량, ④물, ⑤지도와 나침반, ⑥통신수단, ⑦헤드램프, ⑧응급처치 약품, ⑨비상대피처를 만들 수 있는 것, ⑩점화기구다. 겨울등산에는 여기에다가 눈과 추위에 대비한 것들을 추가해야 한다. 우..
다운 쟈켓(Down Jacket) 알고나 입자. 다운쟈켓을 즐겨 입는 계절이다. 다운(dowm)은 추운지방의 물에서 생활하는 새의 깃털을 의미하며, 우모(羽毛)라고도 한다. 주로 오리나 거위의 부드러운 앞가슴털(down ball)을 사용하고, 부풀어 오른 형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조금 거친 깃털(feather)을 10%정도 섞어서 사용한다. 다운의 보온력이 ..
산에서 제일 무서운 것 평일 산행을 하다 보면 하루 종일 사람 한 명 만나지 못할 때가 많다. 깊은 산엔 온갖 인공의 소음도 차단된다. 그래서 나뭇잎 바스락거리는 소리나 바람소리, 새소리가 크게 들린다. 날씨가 어둑해질 무렵, 뒤에서 들리는 소리에 깜짝 놀란 적도 있다. 해는 넘어가고 갈 길은 바쁜 마음이 들켜서이다. ..
내려올 때 부상위험이 높다 서울 근교산에서 발생하는 사고통계를 보면, 전체사고의 2/3가 하산중인 오후시간에 발생하고 있으며, 년령은 주로 중장년층이다. 나이가 들면 체중이 늘지만, 근력과 민첩성은 저하된다. 하산 중에는 근육을 별로 사용하는 것 같지 않지만, 근육을 늘리며 힘을 쓰는 신장성 근육운동을 하게 된다. 오..
하산길 부상막는 8가지 방법 등산은 오르기 힘들고 내려오기 쉬울 것 같지만 사실은 반대다. 하산길을 지친 뒤 내려오고 또 다른 근육은 오를 때보다 내려올 때 더 부상당하기 쉬운 구조로 돼 있기 때문이다. 보람찬 산행을 망치지 않고 안전하게 하산하는 요령 8가지를 알아본다. ■ 무릎보호대 필수, 깔창은 선택 하산 때 발목과 ..